
이수앱지스(086890)가 5 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끊고 +3.0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이수그룹의 제약 부문에 속하며, 애브서틴, 파바갈, 클로티냅 등 다양한 의약품을 주요 매출 품목으로 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난치성 암 항체신약(ISU104), B형 혈우병 신약(ISU304), 그리고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용 바이오시밀러(ISU305) 등의 프로젝트를 활발히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특히, ISU304 혈우병 신약은 미국의 Catalyst Biosciences사와 공동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 2상을 마친 상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또한 2022년 6월 독일 HELM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희귀질환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및 기술 이전 협업을 통해 선진시장인 미국 및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최근 발표된 25년 3분기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15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52%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5.62억원으로 무려 287.58% 급증했다. 그러나 순손실은 2.55억원으로 적자전환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앞으로의 일정에서는 2026년 1월 12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 파트너링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이수앱지스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장 기업 관련 이슈와 함께 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 대한 반사 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투자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 간의 최근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2월 24일 기준 이수앱지스는 사용자들 간의 순매매에서 개인이 2,128주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5,359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매 패턴은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장 기업의 성장은 ‘바이오시밀러’ 및 ‘면역 항암제’ 관련 테마와 맞물려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수앱지스는 향후 발표될 신약 개발 전략과 임상 결과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제약 및 바이오 섹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이수앱지스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