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컵 앤 핸들’ 패턴으로 14만 달러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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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최근 ‘컵 앤 핸들(cup and handle)’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향후 14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 패턴은 2017년 실버(은)의 역사적 랠리 직전 나타났던 형태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저명한 크립토 애널리스트 Merlijn the Trader는 비트코인의 시장 차트가 과거 실버의 움직임과 매우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현재 패턴이 2021년 이후 형성된 장기적으로 안정된 횡보구간과 직접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횡보를 거쳐 54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시작했고, 이후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2022년 약세장에서 저점을 찍은 뒤,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컵 형태 패턴을 완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7만 달러 근처에서 저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태는 실버의 마지막 조정 구간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있다. Merlijn the Trader는 “비트코인이 보여주는 패턴은 2017년 실버의 움직임과 거의 동일하다”며, 마지막 저항을 돌파할 경우 ‘격렬한 가격 재평가(violent repricing)’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컵 앤 핸들 패턴의 ‘컵’ 높이를 기준으로 목표가를 산출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이번 패턴을 완성할 경우, 목표가는 12만에서 14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9만 2,0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0% 이상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러한 기술적 목표치는 2026년까지의 랠리 기대감을 상징하며, 현재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패턴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 후 전례 없는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과거 실버가 긴 시간 동안 준비한 후 급등한 것을 감안할 때, “가장 오래 기다린 자산이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는 시장 원칙이 비트코인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기술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한 Merlijn the Trader는 투자자들이 차트의 다양한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단순한 운을 넘어서 투자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투자자가 시장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위험 관리 및 진입 타이밍을 효율적으로 결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번 핸들 구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며, 비트코인 투자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은 이 패턴의 완성과 그에 따른 가격 움직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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