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베룩’ 주름제거 필러 제조업체 바임, 2조에 지분 100%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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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조기업 바임이 주름 제거 필러 ‘쥬베룩’의 지분 100%를 약 2조원에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28일 M&A 업계에 따르면, 바임은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를 물색 중인 상황이다. 바임의 최대 주주인 국내 벤처캐피털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매각 시점을 현재가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임은 뛰어난 영업이익률 79%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쥬베룩은 그 기술력 덕분에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쥬베룩의 특장점 중 하나는 피부 속에서 뭉치는 결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점으로, 다른 필러와 비교해 더 자연스러운 볼륨 형성을 돕는다. 이 필러는 입자 내부에 구멍이 있는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어, 피부에 주입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주름 및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잠재적인 인수 후보로는 자금력이 있는 국내외 사모투자펀드, 해외 화장품 기업,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K-뷰티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현재가 가장 적절한 매각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분석된다.

한국 화장품의 수출액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2년에 8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114억 달러로 4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K-뷰티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示하는 지표이다. 최근 3~4년 동안 서린컴퍼니, 크레이버코퍼레이션, 티르티르 등 다양한 화장품 기업들 사이에서 M&A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결과적으로, 바임은 현재의 시장 환경을 감안하여 쥬베룩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점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한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할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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