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코스닥 IPO 통해 미국 시장 본격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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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쥬는 오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박정환 메쥬 대표는 “전 세계 의료 시장의 절반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국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메쥬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에 의해 창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올해에는 두 배인 154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메쥬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국 진출에 대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상장을 통해 메쥬는 225억에서 291억 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이달 5일부터 11일 사이에 진행되며, 일반청약 기간은 16일부터 17일까지다. 이번 IPO의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메쥬는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 대표는 “미국의 의료 시장은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메쥬의 기술력과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메쥬의 접근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재, 메쥬의 상장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적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의료 현장에서 메쥬가 제시하는 솔루션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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