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연관설 속에서 실종된 미 퇴역 장성, 2주째 소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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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공군의 퇴역 소장 윌리엄 닐 머코즐런드(68)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자택에서 실종되어 경찰과 FBI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의 행방은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외출 후 가족과의 연락이 끊기면서 미제로 남아 있다. 현재 수사에는 버널릴로 카운티 보안관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근 600여 개 주택의 소유자들에게 문의하며 실종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머코즐런드는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공병 출신으로, MIT와 하버드대에서 학위를 취득했고, 국방부에서 위치확인 시스템(GPS) 및 우주기반 레이저 기술 등의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과거 공군과학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며 라이트-패턴슨 기지에서 외계인 관련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므로, 그의 실종에는 외계인과의 연관성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머코즐런드는 외출할 당시에는 휴대전화도 집에 두고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내인 수전 머코즐런드 윌커슨은 본인의 페이지에 남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으며, UFO와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남편이 외계인 시신이나 로즈웰 사건에 대한 특별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이자 UFO 관련 기밀 정보 공개를 주장하는 루이스 엘리손은 “머코즐런드 소장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았기를 바란다”며 그가 조속히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머코즐런드 소장에게 특별한 건강 문제가 있는 사실을 밝혔으며, 치매 등의 증상은 없지만 건강상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FBI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범죄와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머코즐런드 소장의 행방에 대한 단서는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그의 부인은 가장 좋은 추측이 외계인에 의해 납치된 것이 아닐까라는 농담 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과거 외계인과 UFO 관련 소문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전직 소장이 실종된 상황은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최선을 다하는 당국의 정확한 소식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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