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BS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생전 차남 모즈타바에게 권력을 승계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 내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 정보기관을 통해 보고되었다고 전해졌다. 하메네이는 아들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이는 그가 지능적으로 뛰어나지 않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하메네이는 모즈타바의 개인적인 삶의 문제와 함께 그의 지도자적 자질 부족을 우려했으며, 이란의 현재 상황에서 모즈타바가 권력을 행사하는 데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우려에 동의하며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란의 결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 결정이 오래 지속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모즈타바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모즈타바는 과거 수년간 아버지 하메네이의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하메네이가 사망한 지난해 8일 이란 전문가회의에서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경량급” 인물로 지칭하며 이란의 지도자로서는 “용납 불가능한”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란이 현재 사실상 지도자가 없는 상태라고 보고하며, 모즈타바가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백악관의 관측에 따르면, 지금 이란의 상황을 좌우하는 것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전개는 이란의 정치적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란 내에서의 권력 공백과 모즈타바의 지도력에 대한 반발은 향후 지역 및 국제 정치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이란의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트럼프의 발언은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란과 서방 국가 간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외교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이란의 내부 정치와 국제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