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설정하며, 삼성전자의 강력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약 40조 원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대비 6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약 5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배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6년에는 영업이익이 220조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5배나 증가하는 수치이다.
DRAM 부문은 서버용 DRAM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이 163조 원(영업이익률 7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낸드(NAND) 제품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의 수요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47조 원(영업이익률 58%)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고객사들은 이미 2028년 공급 물량에 대한 선제적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2027년을 넘어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HBM 생산 비중의 증가와 DRAM 공정 전환으로 인해 생산 공정의 리드타임이 길어져 단기적인 생산능력 확장의 어려움이 원인이다.
현재 메모리 시장의 고객사 수요 충족률은 약 60%로,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최소한 2028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1~2주에 불과해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범용 DRAM과 엔터프라이즈 SSD 등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메모리가 사실상 내년까지 완판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2026년에는 DRAM과 NAND의 가격이 각각 148%, 11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모멘텀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여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