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총예치액 940억 달러 보합세…주간 바빌론 8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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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이 940억2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디파이라마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27일 기준으로 디파이 TVL은 940억28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5% 감소했으며, 전주(945억4600만 달러) 대비 0.55%의 변화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는 19%가 하락한 상태다.

체인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이더리움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539억1400만 달러로 전체의 57.25%를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솔라나가 65억6800만 달러,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이 53억8500만 달러, 비트코인이 45억2800만 달러로 차례로 자리하고 있으며, 트론은 40억7700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상위 10개 체인의 주간 변동성을 보면 비트코인이 무려 55.54% 오르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지만, BSC(-5.65%), 아비트럼(-4.55%), 솔라나(-4.20%), 이더리움(-3.01%) 등 일부 체인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따라서 앞으로의 흐름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디파이 프로토콜 수 역시 이더리움이 1771개로 가장 많으며, BSC 1126개, 아비트럼 1062개, 베이스 880개, 폴리곤 769개로 뒤를 이어 각 체인별 활성 주소 수에 있어서는 트론이 294만 개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BSC가 257만 개, 폴리곤이 73만 개 등의 순이다.

디파이 부문별로 보았을 때, 대출 서비스가 511억12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동성 스테이킹이 397억5700만 달러, 브리지 서비스가 377억3100만 달러, RWA가 239억4800만 달러, 스테이킹 풀이 165억92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주간 변동율도 다르게 나타나 CDP 부문에서 -7.49%, 유동성 스테이킹 -6.94% 등이 각각 감소세를 보인 반면 리스테이킹(+5.68%)과 RWA(+1.14%)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특정 부문에서의 유입이 더욱 활발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프로토콜 기준으로 에이브가 246억32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0.8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리도(189억8600만 달러), 아이겐클라우드(87억1800만 달러),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76억700만 달러), 스카이(68억65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은 바빌론 프로토콜로, 주간 86.15% 급등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파이(-19.02%)와 스카이(-9.44%), 아이겐클라우드(-9.41%) 등은 주간 TVL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디파이 생태계는 여전히 진화하고 있으며 각 프로토콜과 체인은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디지털 자산 선택에서 신중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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