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가 새로 출시한 오픈월드 게임 ‘붉은사막’이 출시 4일 만에 300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7분 기준, 펄어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00원(15.55%) 상승하여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붉은사막의 높은 초기 판매량과 함께 서구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분석된다. 매경 자이앤트에 따르면, 이러한 초기 성과는 추가적인 조정 우려를 해소하고, 향후 판매 전망을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반기별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설정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이 첫 4일 동안 300만장을 판매하였으며, 현재 속도라면 이달 말까지 400만장 달성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게임의 상업적 성공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게임 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삼성증권은 보다 보수적인 접근을 취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낮추며 ‘보유’ 의견을 유지하였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78점)와 스팀 유저 평가(65.7%) 등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판매량은 600만장에 이를 것이며, 차기작인 ‘도깨비’와 ‘플랜8’은 개발에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향후 1~2년간 신작 모멘텀의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결국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는 한국 게임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업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의 향후 행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게임 타이틀의 출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