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와 케이카캐피탈 7500억 원에 KG스틸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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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케이카의 경영권 지분 및 케이카캐피탈의 전량 지분을 KG그룹의 철강 계열사인 KG스틸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투자 간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공시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최대주주인 한앤코가 보유한 72.19%의 지분이 매각되는 과정이 포함된다.

이 거래에서 케이카의 기업가는 대략 1조 원으로 평가되며, 지분 거래대금은 5500억 원에 이른다. 거래가격은 주당 1만5605원으로, 전일 종가인 1만3740원보다 13.6% 상승한 수치이다. 케이카캐피탈의 지분 100% 매각가는 약 2000억 원으로, 따라서 한앤코는 총 매각 대금으로 7500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거래의 최종 완료일은 오는 6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2018년에 SK엔카 직영사업부를 약 2000억 원에 인수한 한앤코는 이후 회사명을 케이카로 변경하였으며, 2021년에는 케이카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켜 3000억 원의 구주 매출을 통해 초기 투자금 이상의 수익을 회수하였다. 이번 지분 전체 매각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셈이다.

케이카는 전국에 48개 직영점을 두고 있는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 판매 시스템, 차량 매입 및 판매, 렌터카, 자동차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케이카는 약 2조43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720억 원에 달했다.

이번 매각은 케이카와 케이카캐피탈의 지속적 성장과 시장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KG스틸과의 협력도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케이카와 한앤코의 전략적 결정은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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