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기기 업체 LS일렉트릭이 주식의 액면분할을 단행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거래를 중지한 후, 주당 가격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5대 1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이번 분할로 발행 주식 수는 3,000만 주에서 1억 5,000만 주로 증가하게 된다.
주가는 그간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1년 새 15만원대에서 78만원으로 상승하였고, 이는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강한 수요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북미 지역에서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LS일렉트릭의 배전반과 초고압 변압기 같은 전력기기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AI 열풍이 지속되면서, 시장 전문가들은 LS일렉트릭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액면분할 이전부터 LS일렉트릭에 대한 목표주가는 점차 상향되어 80만원대에서 100만원대로 연이어 조정되고 있다. 증권사인 교보증권은 특히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신재생 에너지 발전업체와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았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6년 신규 수주 규모가 본래 예상했던 4조원에서 5조원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같은 신수요처의 확장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주식 액면분할이 LS일렉트릭의 앞으로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주가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향후 동향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계약 증가로 인해 LS일렉트릭은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변화는 LS일렉트릭이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