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목표주가 50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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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0일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설정했다. 한투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5870억원으로 예측하며,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에 비해 4.5% 낮은 수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철강업계에서는 철근과 열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지만, 이는 유통 가격의 반영일 뿐 계약 가격에는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환율 상승으로 인해 원자재의 원화 금액이 증가하면서 원가는 이미 첫 분기부터 높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업황 개선이 유통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실적 반영은 2분기부터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투증권은 포스코홀딩스가 주로 호주산 철광석과 석탄을 원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태풍이 호주 대륙을 지나면서 철강 원료에 피해를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광산에서 유류 부족 현상으로 인해 생산 감축이 시작되었다고 분석했다. 만약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5월까지 지속된다면, 3분기부터는 원자재 부족으로 인해 추가적인 감산이 필요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는 철강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는 철강 가격 상승, 리튬 가격 반등, 그리고 전기차 소재 관련 사업의 개선이 맞물리기 때문이다. 또한 이 회사의 평가 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투증권은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철강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문선 한투증권 연구원은 “전투 상황에 따라 여러 변수가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은 충분하다”며, “실적 개선, 리튬 가격 회복, 전쟁 재건 수요와 같은 긍정적 요소들이 단기 주가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분석은 포스코홀딩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철강 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때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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