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 연장과 기본 합의에 대한 진전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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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은 최근 몇 가지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며, 양측의 기본 합의에 한 걸음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미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이 휴전 만료 시점인 오는 21일 이전에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의 중재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14일에 이루어진 협상 후 JD 밴스 미 부통령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이란 측과 대면 협상을 진행한 후 귀국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이란 외무부 장관 아바스 아라그치와 함께 기초 회담을 진행하며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회담은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파키스탄의 중재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소식통은 여전히 양측 간의 의견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상 타결이 이루어질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합의가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하며, 양측 모두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의 협상 대표들이 합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 측의 한 당국자는 협상팀이 이란 및 중재국과의 연락을 통해 초안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협상은 점차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합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JD 밴스 부통령은 최근 행사에서 “우리가 만났던 이란 측 대표들은 합의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며 지금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만약 기본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복잡한 세부사항을 조정하기 위한 휴전 기간 연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기간 내에 해결될 수 없다는 점에서, 협상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시사된다. 미국 측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공식적인 휴전 연장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양측의 합의를 위해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양측 간의 대화가 생산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휴전 연장 관련 보도가 오해였음을 분명히 하며 협상에 매진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미국과 이란 간의 관계 변화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수 있으며, 세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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