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군은 현재 진행 중인 휴전 기간을 이용해 미사일 및 드론 발사대의 개량과 보충 작업을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란의 군사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슬람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의 마지드 무사비 사령관은 19일(현지시간) 누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주장을 하며, “적들은 이 상황을 자신들이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이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이란 군의 전력 증강 작업에 주의 깊은 시선을 가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전력인 미사일과 드론을 무력화하기 위해 발사대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왔으며, 이란 측은 이러한 외부 압박 속에서도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사비 사령관은 “<중략> 적들은 휴전 기간 동안 충분한 탄약을 보충하지 못했다”며 “해외 먼 지역에서 탄약을 제한적으로 들여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군은 이러한 기회를 틈타 그들의 군사적 자산을 다시 강화하고 있으며, 군사 기지의 비밀을 유지하면서도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란은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과 레바논, 중동 지역에서도 주도권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의 군사적 근거지와 역사적 위치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란 군의 향후 전략에 대한 예고편이기도 하다.
이번 인터뷰에서 누르뉴스는 무사비 사령관이 지하 미사일 기지를 점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의 군사적 진보를 강조하고 있다. 이란이 이러한 방식으로 전력을 보강하는 것은 단순히 군비 경쟁을 넘어서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향후 이란의 군사력이 중동 지역에서 어떻게 재편될지에 대한 예측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국제 정치 및 외교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