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해군 군함 피격 주장… 미국은 이를 반박

[email protected]



이란의 국영통신사인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이란 남동부 자스크 해역에서 미국의 해군 호위함이 이란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퇴각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미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시도가 항행 및 선박 통행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의 표적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군함은 이란의 미사일 2발을 맞고 항행을 계속하지 못하고 기수를 돌려 퇴각했다고 전해진다.

이란의 주장에 대해 미국의 중부사령부는 트위터를 통해 즉각 반박하며 미국 해군의 군함이 피격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미국은 ‘프로젝트 프리덤’이라는 작전을 통해 걸프 해역에서 무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작전은 특히 이란 구역 내의 해상 봉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란의 군 공보부는 이란군의 경고가 미국 해군 구축함들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 시도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 지역 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으며,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다시 한번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이란과의 관계가 악화된 이후, 이란은 군사적 독립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중동 지역에서의 군사적 존재감을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지역 안보 및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적인 원유와 가스를 운송하는 중요한 해상 경로로 간주되어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지역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조사와 시각화된 정보 제공은 앞으로의 상황 이해와 예측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과 이란 해군 간의 긴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