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토젠은 제36회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단일세포 전사체와 다중오믹스 신기술을 통해 극미량의 순환종양세포(CTC)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싸이토젠의 독자적 platform인 스마트생검을 활용하여 살아있는 상태의 암세포를 회수하고 그 유전적 정보를 고해상도로 해석하는 것이다.
싸이토젠은 기존의 항원-항체 반응 기반 연구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암세포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포의 크기 차이를 활용한 ‘라벨 프리(Label-free)’ 포획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수많은 정상 세포 사이에 숨겨진 암세포를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RNA 속도(Velocity) 분석과 유전체 복제수 변이(CNV) 분석을 결합하여 분석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에서 저항성을 유발하는 주요 바이오마커인 ‘AR-V7’ 변이를 높은 민감도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혈액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단순한 진단을 넘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전 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실제로 임상 시험 단계에서 약물 반응성이 높은 환자군을 정확히 선별할 수 있고, 약물 저항성 모니터링을 통해 임상 성공률이 높아지며, 개발 기간과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싸이토젠은 이번 기술 공개를 계기로 ‘토털 온콜로지 솔루션(Total Oncology Solution)’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 장강원 싸이토젠 진단사업부 이사는 “이번 기술은 기존 액체생검의 한계를 넘어서 암세포의 유전적 기원과 상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정밀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싸이토젠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향후 정밀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암 치료의 미래는 이러한 최첨단 기술에 의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