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1분기 매출 428억원 기록…유럽 및 국내 시장이 주도하는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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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는 8일에 발표한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428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68억원, 당기순이익은 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당기순이익은 30.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の 영향으로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은 두드러지며, 유럽시장 매출은 1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 전 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서유럽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에 더하여 동유럽의 신규 거점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매출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하여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일부 매출이 제한적이었으나, 여전히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0.7% 감소에 그쳤다. 바디텍메드는 이러한 물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홍해를 경유한 우회 공급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공급을 정상화할 계획에 있다.

질환별 매출의 경우, 암 관련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심혈관 질환 진단기기 매출은 30%, 감염성 질환 제품군은 29% 성장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감염성 질환 제품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하며 비감염성 제품군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신규 진단장비의 설치량이 1분기 동안 총 4080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핵심 장비인 ‘아이크로마’와 ‘아피아스’ 시리즈는 3444대가 신규로 설치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9%,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수치로, 향후 전용 진단키트 매출 확대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의열 대표이사는 “1분기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럽과 국내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시기”라며, “역대 최대치의 장비 설치 성과와 신규 사업 성과를 통해 글로벌 현장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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