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 대표는 투자자 실질 수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펀드 수익률과 실제 투자자가 가져가는 수익 간의 괴리를 메우는 관리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2001년 미래에셋에 입사 후 금융공학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2008년 금융위기 직전 다양한 금융공학 상품을 운용하여 시장의 극복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그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운용 노하우와 관리 철학을 구축했다.
이 부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오는 ‘냉정한 운용’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AI는 시장의 작은 변동에도 반응하여 포트폴리오를 빈번하게 조정하는 인간과 달리 데이터 시그널이 확실해질 때까지 인내하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종목을 변경하거나 청산할 때 AI는 보다 단호하고 과감하게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인간의 감정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오직 데이터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린다. 그는 “AI의 강점은 평소에는 덜 팔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과감하게 verkaufen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0조 원 규모의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함께 2조 원 규모의 커버드콜 주식혼합형 펀드를 통한 성과를 자랑하며, 14년간 시장 대비 200%의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커버드콜을 통한 접근 방식은 상승 시 일부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안정적인 현금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여서, 은퇴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월 수익을, 청년 투자자들에게는 자산 형성을 돕는 최적의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AI 운용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여 년간 양질의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해석하는 능력을 갖춘 유일한 운용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금융 공학의 일반화를 위해 경쟁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더 많은 경쟁자가 등장해야 투자자들의 이해도와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가치 평가도 가능해졌다고 언급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ETF 플랫폼을 통해 검증된 코스피200 기반 상품 및 미국 커버드콜액티브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를 활용한 운용을 계속 확대할 정책을 세워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