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가 이끈 코스닥 급등… 5% 상승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email protected]



지난 22일 코스닥 시장이 55.16포인트(4.99%) 급등하며 1161.13으로 마감했다. 특히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국민성장펀드 가입이 처음으로 조기 완판 됨에 따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도 코스닥에서 5980억 원을 순매수하는 등 긍정적인 투자 패턴을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은 이틀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1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일까지의 4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반전된 모습이다. 또한, 코스닥 시총 2위인 에코프로도 12.87% 급등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및 주성엔지니어링 역시 각각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제약 및 바이오 주식들도 국민성장펀드의 자금 유입 기대에 힘입어 이틀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알테오젠,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등 여러 기업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날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HLB 역시 이날 8.76% 상승하며 반등했다.

특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의 수가 58개에 이르고, 이 중 30개가 사상 최고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를 지속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코스피는 32.12포인트 상승하며 7847.71로 장을 마감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방해한 것으로 보인다.

12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세력이 코스닥 시장에서 자금을 유입시키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는 코스닥 상승과 반대로 코스피의 하락을 부추긴 상황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1조110억 원과 3059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그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원화 환율은 11.1원 상승하여 1517.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우려를 가져오며 통화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