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017860)이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가 3.47% 상승했다. 현재 주가는 166,700원으로, 특히 11월 11일 하루 동안 29.93%의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당 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DS단석은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중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는 바이오연료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배터리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폐납축전지를 수집하고 재생연을 제조하여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는 등 자원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부문은 석유화학 산업에 들어가는 주요 첨가제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2024년 6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및 배터리 리사이클 분야에서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납 자원 순환 경제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폐배터리 테마가 부상하고 있어 DS단석의 성장 가능성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사건 중 하나는 2024년 11월 8일에 1.02조원의 바이오 항공유(SAF) 목적 전처리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며, 이는 자회사 합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하였다. 또, DS단석은 2035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항공기 대체연료 사용을 10배로 확대할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지속 가능 항공유(SAF) 시장의 주요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자세한 수치로 볼 때, 개인 투자자는 11월 11일에 27,748주를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3,585주를 매도했다. 기관은 15,815주를 매도하며 전체 거래량은 2,927,898주에 달한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공매도 거래량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 심리가 긍정적임을 시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DS단석은 최근 긍정적인 사업 모멘텀과 함께 기존의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