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7조 유상증자, 금감원 심사 통과 및 공모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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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1.7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증권신고서는 금융감독원 심사를 통과하며, 11일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당초 2조4천억 원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조달 규모 및 자금 사용 계획이 수정되어 최종적으로 1조7천억 원으로 축소되었다.

금감원은 10일 한화솔루션이 제출한 유상증자 정정 증권신고서에 대해 추가 정정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3월 말에 발표된 유상증자 계획 이후 금감원이 두 차례 정정 요구를 한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유동성 리스크와 자금 조달 방안을 보다 투명하게 설명할 것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이후 수정된 증권신고서에서 유상증자 규모가 1조8천억 원으로 조정되었고, 최종적으로 1조7천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조달된 자금은 주로 태양광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특히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와 양산 라인 구축, 탑콘(TOPCon) 생산능력 확대에 약 9천억 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나머지 8천억 원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절차를 재개하며, 향후 일정에 대한 계획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1일에는 1차 발행가액을 산정한 후, 다음 달 중에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할 방침이다. 구주주 청약은 7월 22일부터 23일, 일반공모 청약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1일로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유상증자는 한화솔루션에게 있어 전략적인 자본확충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광 산업의 성장에 따른 투자 확대는 향후 한화솔루션의 비즈니스 모델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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