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5일 기준 XRP의 가격은 약 1.10달러(정확히 1.0997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거래량은 약 6억 4,800만 달러에 달한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687억 달러로, 전일 대비 1.01% 상승하며 7일 기준으로도 1.10%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기 흐름은 다소 부진하여, 60일 기준으로는 약 18.03%, 90일 기준으로는 약 22.9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1.08~1.09달러 구간을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으며, FXLeaders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1.09달러에 위치해 단기 지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CaptainAltcoin은 만약 이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최대 21%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상단 저항선은 1.13달러로 설정되며, CryptoRank는 이 저항선을 넘어서면 1.17달러, 1.2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리플은 최근 RLUSD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인 ‘민트(Mint)’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웹 콘솔과 API를 지원하여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리플은 규제 준수 결제 인프라 기업인 노타베네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며 RLUSD를 사용한 B2B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행과 결제 기관, 핀테크 기업들이 RLUSD 결제를 규정에 맞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XRP 레저(XRPL) 생태계의 온체인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실물 자산(RWA) 토큰화 규모가 35억 달러를 초과하였고, 에이전틱 트랜잭션 건수도 100만 건을 넘어섰다. 리플은 CNBC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2026’ 명단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려, 기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유럽에서의 MiCA 규정 준수 승인도 리플의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물 XRP ETF에 대한 관심도 높다. 누적 순자산은 약 9억 9,700만 달러, 누적 순유입액은 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약 880만 달러로 다소 조용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FXLeaders에 따르면, XRP ETF의 일일 유입 규모가 특정 시점에 급감하여 개인 투자자 참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장기적인 기관 수요는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CLARITY 법안’은 XRP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규제 촉매로 보고되고 있다. 이 법안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여 XRP의 법적 지위를 정립할 가능성이 있다. XRP 보유자들은 CLARITY 법안이 통과된다면 추가적인 ETF 상품과 기관 투자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XRP는 현재 가격 약세 속에서도 생태계 확장과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CLARITY 법안의 통과 여부와 RLUSD의 실질 거래량 증가가 향후 XRP 가격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