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경량 부품 전문 유림테크,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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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경량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유림테크가 한국거래소와의 상장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3분기 중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유림테크는 최근 대형 주조설비 및 금형을 포함한 생산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사 측은 올해가 선제적 투자 성과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이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유림테크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핵심 부품인 모터 하우징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금형, 주조, 가공, 조립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자체 구축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전기차 브랜드 시어(CEER)에 필수 부품을 공급하면서, 이러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아이오닉5 및 6, 기아의 EV6 및 9, 제네시스 GV60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의 모터를 감싸는 핵심 부품에도 유림테크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유림테크는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7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S·eM과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II의 수주에도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향후 2031년까지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협력을 통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로봇 산업에서도 라이온로보틱스와 협력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의 알루미늄 바디 부품 공급 및 조립 양산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AM 관련 제품은 군사용 성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2032년 이후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전기차 구동 시스템에서 축적한 초정밀 제어 및 하우징 기술을 항공 및 로봇 산업에 접목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조현호 유림테크 대표는 “회사의 성공적인 성장을 통해 전 세계 모빌리티 모터 패키징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표준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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