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이 2023 RBC 캐나다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뛰어난 뒷심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는 14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 70)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주형은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전날 공동 32위에서 17계단 상승한 공동 15위로 마감했다. 최종 스코어는 10언더파 270타다.
김주형은 이번 라운드에서 5번과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는 7개 홀에서 파를 유지한 뒤, 14번과 16번 홀에서 추가로 버디를 잡아냈다. 이러한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으며, 6차례의 타수를 잃을 위기에서 모두 파 세이브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달 원플라이트 버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 이후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버드 컬리(미국)가 5언더파 65타를 작성하며 차지했다. 컬리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기록했고, 이는 2012년 투어 데뷔 이후 239개 대회 만에 이룬 성과이다. 우승 상금은 176만4000달러(약 27억 원)에 달한다. 컬리는 우승 직후 가족과 포옹하며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김주형 외의 상위권 선수들 중에서는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6언더파 64타를 치며 2위에 올랐고,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선두였던 잭슨 서버(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4위로 밀려났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자인 윈덤 클라크(미국)와 세계랭킹 7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공동 11위로 마무리했다.
한편, 브룩스 켑카(미국)는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LIV 골프에서 활동하며 이번 시즌 다시 PGA 투어에 복귀한 켑카는 PGA 투어에서 총 9승을 거두었으며, 그 중 5승은 메이저 대회에서 차지한 성과이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demonstrated 했으며, 앞으로의 경기들이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