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 선수가 페덱스컵 랭킹 35위로 시즌 2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24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블레인에 위치한 TPC 트윈시티즈(파71·743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 첫 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총 5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로 3언더파인 68타를 기록했다. 그 결과 그는 공동 26위에 자리 잡았다.
김주형은 경기 초반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3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면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어 5번과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였다. 후반부에서도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후, 12번 홀과 18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선두인 벤 콜스(미국)와는 6타 차이로, 콜스는 무려 9언더파인 62타를 기록하며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지난 13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의 첫 승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계 랭킹 128위인 콜스 선수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기록하는 퍼펙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리요와 우드랜드(이상 미국 선수)는 공동 2위(7언더파 64타)에서 추격하고 있으며,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루카스 글로버는 공동 5위(6언더파 65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의 성과는 충분히 고무적이지만, 임성재 선수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공동 86위(이븐파 71타)에 그쳤다. 김주형 선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더욱 높은 순위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번 3M 오픈은 많은 선수들이 시즌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기회를 모색하는 만큼, 김주형의 성장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