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너지 및 로봇 사업 부진에 따라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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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최근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주가 하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22만원에서 184만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두산의 우수한 수익성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2023년 2분기 두산의 전자BG 사업 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한 2013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률은 29.8%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은 1분기 이어진 높은 실적을 이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자BG를 포함한 자체 사업의 영업이익 또한 49.4% 증가한 2121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은 27.8%로 개선됐다.

특히 두산의 광모듈향 CCL 매출액은 지난 2분기 동안 4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7.6%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광모듈향 CCL이 전자BG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0.9% 및 전분기 5.4%에 비해 현저히 증가된 수치다. 대신증권은 이 부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연간 광모듈향 매출액 추정치를 약 12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자BG 매출의 영업이익률이 PCB 업계에서 최고 수준에 다다랐지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광모듈과 같은 새로운 사업 부문의 성장을 통해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하반기 SK실트론 인수가 확정되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추가했다.

이와 같은 여러 요인들은 두산의 실적 개선을 지원하며, 향후 주가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두산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와 전반적인 투자 전략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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