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분당 사업부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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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사업 재편을 위해 전분당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 가격은 최대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분당 사업부는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하여 물엿, 포도당, 과당 등을 생산하는 분야로, 주로 청량음료와 가공식품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전분당 사업부의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과정에서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인수 의사를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업부의 연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약 3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CJ제일제당은 국내 전분당 시장에서 4위 사업자로, 1위는 대상, 2위는 사조CPK, 3위는 삼양사이다. 이들 4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진입장벽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으로 인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을 통해 사업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더욱 강력한 수익성을 추구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전분당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사업 재편을 선택한 것은, 전반적인 사업 성장 전략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CJ제일제당은 자본을 확보하여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투자할 여력을 늘릴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업 매각은 경쟁이 치열한 식품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장에서의 위치 강화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의 전분당 사업부 매각은 앞으로의 기업 전략과 성장 가능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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