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X셰어스가 미국 시장에 레버리지 커버드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GIF’를 출시했다. 이 ETF는 코인베이스 및 스트레티지와 같은 크립토 연계 주식이 포함된 9개의 단일 종목 기반 제품을 동일 비중으로 편입하여,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한 수익 창출을 주요 특징으로 삼고 있다.
GIF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Global Markets)에서 거래되며, 각 기초 ETF는 기초 주식에 대해 약 1.25배의 변동성을 추구한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여, 펀드가 보유한 주식에 콜옵션을 매도하고 그 대가로 선지급 형태의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방식이다. 이는 변동성이 클 때 수익성을 높일 수 있지만, 주가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일부 수익을 포기하게 되는 구조이기도 하다.
주 단위 분배를 목표로 하여, GIF는 커버드콜 옵션 프리미엄을 주요 분배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월배당’을 넘어 한층 더 촘촘한 현금 흐름을 강조하는 투자의 흐름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IF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주식은 엔비디아, 테슬라, 스트레티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9개 기업으로, 이들 모두 변동성이 큰 기술주와 성장주들이라는 점에서 ‘단일 종목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희석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식들이 본질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갖고 있어, 투자자들은 인컴을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상방 제한과 변동성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유럽 시장에서는 스트레티지 관련 새로운 상장지수상품인 ’21Shares Strategy Yield ETP’가 출범했다. 이 ETP는 STRC라는 티커로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서 거래된다. 또한, 스트레티지는 프리발론 에너지와 앵커리지 디지털에 STRC를 기업 재무자산으로 포함시킨다고 발표했으며, STRC는 비트코인 보유와 관련된 ‘디지털 크레딧’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연 11.25%의 배당을 제시하고 있다.
스트레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채택해왔으며, 그 보유량은 717,722 BTC에 달해, 이는 발행 상한이 2,100만 개인 비트코인의 약 3.4%에 해당한다. 그러나 최근 시장에서 스트레티지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과 함께 6개월 동안 60% 이상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시장의 관점은 레버리지 커버드콜 ETF와 스트레티지 연계 상품이 현금 흐름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비트코인와 기술주의 변동성이라는 이중 리스크를 어떻게 흡수할 수 있는가에 모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구조를 이해하고 적절히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