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나흘 연속 60대 타수 기록 속 공동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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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68-69-67-66타를 적어내며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지난달 프로로 전향한 젊은 골퍼로,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그의 잠재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4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전반에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그는 7번과 8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에도 12번, 16번, 18번 홀에서 추가로 3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 스코어를 높였다. 그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1%였고, 홀당 퍼팅 수는 1.64개로 나왔다. 이러한 통계는 김주형의 골프 경기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는 잭슨 코이번으로, 그는 버디 5개를 기록하며 25언더파 259타로 3타 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이번은 지난달 프로로 전향한 2005년생의 신예로,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 출신이다. 그는 프로에서 단 네 번째 출전 만에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그는 158만4000달러(약 23억원)의 상금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다.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 2위(22언더파 262타)로 도약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와 브라이언 하먼은 공동 3위(20언더파 264타)에 올랐다. 특별히 2라운드에서 ‘꿈의 타수’로 알려진 59타를 기록한 한국계 선수 마이클 김은 공동 10위(17언더파 267타)로 대회를 마쳤고, 임성재는 컷 탈락의 아쉬움을 안았다.

김주형의 일관된 패턴과 코이번의 우승 소식은 앞으로의 PGA 투어에서도 국내 골프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젊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은 한국 골프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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