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불안할 때 사고 확신할 때 팔아야 할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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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매경플러스-삼성증권 광주 재테크 강연’에서 하반기 증시 투자 전략을 강조하며, 현재의 국내 증시 급락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신 팀장은 최근 코스피가 급락한 이유를 AI 산업에 대한 의혹으로 진단하며, 이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두려움보다는 용기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지난 28일 10.84% 하락하며 5500선까지 떨어진 상황을 되짚으며, 이러한 급락은 AI 성장에 대한 의심으로 인한 공포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반도체 밸류체인 내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메모리 수요가 절정에 이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고, 현재의 시장 반응과 실제 업계의 실적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 팀장은 중동 분쟁과 유가 상승,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이들이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과대평가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증시와 대만 증시 간의 PBR(주가순자산비율) 차이를 비교하면서, 현재 한국 증시가 대만보다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대만의 TSMC 비중이 40%를 넘는 상황에서 대만의 PBR이 4배에 달하는 반면, 한국의 코스피는 1.5배에도 미치지 않으며 PBR이 2배만 되더라도 코스피는 9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포에 매도하기보다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하며, 특히 반도체 대표주와 코스피 추종 ETF 등에 대한 투자를 장려했다. 다만, 변동성을 축적할 수 있는 레버리지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 팀장은 “주가는 항상 의심의 벽을 넘어 상승하므로, 불확실할 때 사서 확신할 때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시스템 리스크가 없는 한 두려움보다 용기를 가지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는 장현철 삼성증권 채널솔루션전략팀장이 간접 투자, 장기 투자, 그리고 분산 투자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세제 혜택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장 팀장은 “지속적인 간접적이고 장기적인 분산 투자가 은퇴 자산 마련에 효과적”이라고 말하며 약간의 지루한 접근이 더 나은 금융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신승진 팀장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며 하반기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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