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KPGA 클래식 타이틀 방어에 자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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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배용준이 KPGA 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10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배용준은 “지난해 우승을 거둔 대회라는 점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의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달 25일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해 공동 62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그는 “더 CJ컵에서 컷을 통과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GA 클래식은 올해 KPGA 투어의 8번째 대회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방식에서는 타수를 기록하는 대신, 각 스코어에 점수가 부여되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는 0점이며, 보기와 더블보기 이상은 각각 -1점과 -3점으로 처리된다.

배용준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며, 현재 쇼트게임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고 전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벤트그라스 잔디에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KPGA 클래식은 총상금 7억원을 걸고 열리며, 골프 팬들의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용준의 공세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경기에서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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