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주식 보상 플랫폼 ‘앳워크’로 신흥부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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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주식 보상을 통해 신흥부자를 목표로 삼기 위해 전용 플랫폼 ‘앳워크(AT WORK)’를 선보였다.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플랫폼팀장은 최근 열린 재테크 강연에서 “부자가 되는 공식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단순히 사업이나 자산 물려받기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받은 주식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주식 보상은 임직원을 단순한 ‘월급쟁이’ 이상의 존재로 만들고, 기업과 투자자 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도록 돕는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박 팀장은 “전문 경영인과 임직원이 주주와 다른 이해관계를 형성하면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결국 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반면, 주식으로 보상받는 경우 임직원들도 주주가 되어 기업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게 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등 여러 대기업들이 이미 주식 보상 체계를 도입하며 새로운 기업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직원들의 주관적인 기업 가치를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피드백을 통해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6월 ‘앳워크’라는 법인 맞춤형 주식 보상 플랫폼을 출범시켰으며, 이는 법인 고객의 임직원 월급과 관련된 주식 보상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장 기업의 내부자 거래 관련 공시 모니터링 서비스와 해외 주식의 직접 입고기능을 제공하여 법인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플랫폼의 런칭 5개월 만에 이미 400여 개 법인 고객과 10만명이 넘는 임직원이 가입하였다. 현재는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라인, 배달의민족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주식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인재 확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 팀장은 “앞으로도 주식 보상이 더욱 많은 기업에서 보편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앳워크’ 플랫폼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임직원의 자산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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