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의료 관광객 급증, 미용의료 주식에 투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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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미용의료 관련 주식들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휴젤과 클래시스 같은 기업의 주가는 눈에 띄게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젤의 주가는 한 달 동안 8.26% 상승하여 26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리프팅 기기 전문 기업인 클래시스의 주가 역시 9.3% 증가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외국인들의 미용 및 의료 관광 수요로 인해 해당 산업의 성장이 견인되고 있다는 분석과 관련이 깊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외국인 의료 관광 소비액은 약 4911억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2% 성장했다. 특히, 피부과 관련 소비액이 2734억원으로 35.8% 급증하였고, 약국 부문에서도 소비액이 514억원으로 196.7%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건당 소비금액도 110만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 패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 휴젤은 최근 한스바이오메드와의 계약을 통해 ECM 스킨부스터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면서 시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도 활발한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휴젤이 미국에서의 직접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초기 비용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 판매가 활성화됨에 따라 연간 실적은 상저하후의 곡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국내 시장의 회복세와 화장품 수출 채널의 다변화,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남미 지역 판매 재개 등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미용의료 산업은 외국인들의 의료 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고려하여 미용의료 주식에 대한 투자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미용의료 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래에도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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