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이 영국에서 중요한 도전에 나선다. 그는 오는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2026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유해란은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며, 이는 LPGA 투어 역사상 13년 만에 이뤄지는 일이다.
유해란은 최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후, 2주 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또 하나의 우승을 거두며 메이저 2연승을 달성하였다. 그는 이번 시즌에 총 2승을 올렸고, 이는 통산 5승에 해당한다. 현재 상금랭킹과 CME 포인트, 평균타수 및 올해의 선수 부문 모두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최근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 불참하고 휴식을 취했으며, 현재 최고의 샷 감각을 갖추고 있어 메이저 대회 3개 연속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코르다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두었으며, 이 대회에서 승리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도 다수 출전하며, 특히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효주와, 이미향, 신지은 등이 챔피언 요단으로 나선다. 준우승자 김아림을 포함한 윤이나, 김세영, 최혜진, 전인지도 메이저 대회 우승을 꿈꾸고 있다. 올해 KLPGA 투어의 슈퍼루키 김민솔 또한 이변을 노리며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유해란은 이번 AIG 위민스 오픈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여성 골프의 기대주인 유해란의 도전이 어떻게 결과를 맺게 될지는 곧 밝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