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가 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시즌 최종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그의 페덱스컵 랭킹은 53위이며,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50위 안으로 진입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손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개 대회 중 3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를 많이 쌓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꼭 진출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임성재는 지난 7년간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연속으로 진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 대회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는 다른 한국 선수인 김시우와 김주형도 참가한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우승은 없었으나 페덱스컵 랭킹 7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21개 대회 중 20차례 컷을 통과했으며, 두 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10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주형은 최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으며,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26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그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를 포함해 많은 상위 랭커들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그의 페덱스컵 랭킹은 12위로 알려져 있다. 임성재를 포함한 한국 선수들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팬들의 응원도 절실히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