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올린 김정은 사진, 남북 경협주 급등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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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과거 회담 사진을 게시하며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2023년 10월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전일 대비 29.89% 상승한 3585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그 외에도 아난티(9.74%), 제이에스티나(11.58%), 좋은사람들(20.53%) 등 주요 남북 경협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한 사진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의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첫 북미 정상회담 당시 촬영된 것으로, 두 정상의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의 게시가 시장에 미친 영향은 상당히 컸다. 투자자들은 이를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106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문제에 다시 귀 기울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남북 경협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론이 지배적이다. 북한의 비핵화 관련 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화 성사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은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게시물은 앞으로의 정치적 및 경제적 동향에 대한 귀추를 주목하게 만드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남북 경협주에 대한 움직임은 정치적 행보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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