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이 합의에 나서지 않을 경우, 그에 따른 폭격의 강도가 이전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그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고, 그것은 슬프게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이란이 합의된 내용에 이행한다는 가정하에—물론 이는 큰 상정일 수 있지만—전설이 된 ‘장대한 분노’는 종식될 것이며, 매우 효과적인 봉쇄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이란과 모든 국가에게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새로운 진전을 알리며, 동시에 이전에 언급된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잠정 중단한다는 결정과 연관되어 있다. 그는 이란과의 대화에 진전이 있다고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이 묶인 상선들을 탈출시키는 작업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장대한 분노’ 작전의 종결 여부에 대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일반 기자회견에서 이미 이 작전은 종료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향후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과거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여러 번의 도전을 받아왔으며, 향후 진행될 협상에 따라 중동 지역의 정세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