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브라질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초고압변압기 6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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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브라질의 대규모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초고압변압기 6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수력 및 발전 설비 전문 기업인 안드리츠 하이드로社와 체결하였으며, 이들 변압기는 브라질 파라나주에 위치한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라질은 수력발전 설비용량 세계 2위로, 전체 전력의 60% 이상을 수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계의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발전 용량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브라질 수력발전 용량의 약 25% 이상을 차지하는 선도적 업체로, 지난 30년간 여러 주요 발전사와 협력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브라질의 전력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안드리츠 하이드로와 협력하여 스태콤과 동기조상기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스태콤’ 개발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다. 스태콤은 전력전자 기반의 제어 장치로, 전압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동기조상기는 회전 기계 구동 방식으로 전력망에 안정성과 관성을 제공하는 핵심 장치이다. 이러한 두 가지 시스템은 각각의 작동 방식이 다르지만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가는 “스태콤과 동기조상기는 전력 계통의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기들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효성중공업은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전력 안정화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초고압변압기를 통한 브라질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는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장은 향후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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