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95016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하며 4.4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업은 코오롱그룹의 계열사로, 주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과 복합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포 유전자 기술인 TG-C 플랫폼을 이용하여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사업 영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Health & Beauty 사업과 와인 등을 전문으로 소매하는 Liquor & Beverage 사업을 통해 복합유통 사업 부문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코오롱티슈진의 최대 주주는 코오롱그룹 외로서 67.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상호 변경을 통해 ‘티슈진(Reg.S)’에서 ‘코오롱티슈진(Reg.S)’으로 변경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변화와 성장을 겪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미국의 신약 허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구 인보사케이주)의 허가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의 주가는 어떤 사건과 맞물려 급등세를 보였으며, 특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동사의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기소 건에 대해 1심 무죄 판결이 내려지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얻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이웅열 명예회장 또한 무죄 판결을 받아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간 0을 기록하며 시장의 안정성을 보였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매도세를 보이며 상반된 움직임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투자 전략을 짜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관절염 치료제는 노령 사회에서 중요한 치료 분야로 부각되고 있으며, 코오롱티슈진은 이러한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연구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더욱 큰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