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036810) 주가 상승세, +3.0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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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스티(036810)가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3.02%를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전문업체로, 포토마스크용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과 반도체 공정 중 식각 공정에서 사용하는 온도 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를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에프에스티는 국내 유일의 펠리클 제조업체로서 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달하며, FPD용 펠리클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EUV 공정에 적합한 EUV Pellicle의 연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장비인 EUV Pellicle mounter & demounter, 검사 장비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이러한 신사업 진행은 향후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장명식 외부로 24.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삼성전자가 7%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에프에스티는 2001년 화인반도체기술에서 상호변경을 통해 현재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2024년 12월 20일에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에프에스티는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0.01주 주식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배당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최근의 일일 순매매 동향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11,161주를 매도했으며 외국인도 12,433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은 23,736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패턴은 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프에스티의 주가는 지난 며칠간의 상승세와 관련하여, 최근의 반도체 관련 긍정적인 뉴스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젠슨 황 CEO의 삼성전자와 관련된 긍정적인 발언과 새로운 GPU 공급자에 대한 논란이 해소되면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상승세를 탔던 것이다.

이러한 에프에스티의 성장은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향후 고객사 데모 완료 후 판매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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