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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Cronos)와 크립토닷컴(Crypto.com)이 CRO의 진화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성장과 대규모 암호화폐 채택을 도모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크로노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접근성을 선도하고, 크립토닷컴은 CRO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간의 교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계획은 제약을 받지 않은 700억 CRO의 전략적 예비금을 재확립하여 유동성과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기관의 채택을 촉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자원은 10년의 분배 기간 동안 관리될 예정이며, CRO는 앞으로 더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CRO는 초기에 크립토닷컴의 플랫폼에 대한 통합 게이트웨이 역할을 했으며, 최근에는 크로노스의 지분 증명(PoS) 체인을 보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크로노스 EVM 및 zkEVM 체인이 발전함에 따라 CRO는 DeFi 성장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으며, 온체인 거래를 촉진하고 담보로 사용되며 생태계 내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CRO는 세 개의 상호 연결된 체인을 보호하며 1억 6천 5백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해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크립토닷컴과 크로노스의 로드맵 진행에 따라 CRO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로노스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대한 야심찬 비전을 내세우고 있으며, 크립토닷컴은 CRO 백서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소매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채택을 증가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관의 참여는 CRO의 성공에 필수적이며, 미국의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후 1천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은 사례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 내 CRO ETF 확보는 CRO의 기관 채택을 가속화하고, 최상위 10개 암호화폐 프로토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크립토닷컴과 크로노스는 이러한 비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예비금 제도를 제안하고 있다. 이는 2021년 2월의 토큰 소각을 되돌려 700억 CRO를 크로노스 전략 예비금 에스크로 지갑에 재확립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자원은 향후 개발을 위한 유동성을 보장하며, 엄격한 거버넌스 규칙에 따라 다섯 년간 고정되는데, 총 10년간 분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검증자 보상은 변화가 없도록 유지되며, 생산량 조정이 이루어지지만, 이는 생태계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CRO의 유용성을 강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변경 사항의 기술적 세부사항은 GitHub 게시물을 통해 더욱 자세히 설명된다. 앞으로 크로노스와 크립토닷컴의 진전을 통해 CRO의 진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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