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380540)가 5.64%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보링크 또한 5.3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뒤따르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와 쏠리드도 각각 3.97% 및 3.5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확산과 관련이 깊다.
5G는 ‘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s’의 약자로, 초고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통신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최소 100Mbps에서 최대 20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4G LTE와 비교하여 7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1㎢ 반경 내에서 100만 개의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5G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특히, 시속 500㎞의 고속열차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5G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 및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5G 기술이 필수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데이터 전송의 처리 속도와 용량 증가가 요구되는 현대의 기술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주식 시장에서도 이러한 5G 관련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 24일에는 미국의 광통신 투자 확대가 기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때 주도주로는 휴먼테크놀로지, 대덕전자, 오이솔루션, 에이스테크가 손꼽혔다. 이들 기업 또한 5G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5G 기술의 도입은 통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모든 투자자들은 5G 관련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