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레인(163280)이 최근 기체분리막 제품을 토대로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 8일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에어레인의 주가는 5.40% 상승하며 15,000원을 기록했고, 기체분리막의 주요 용도가 질소 발생,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이산화탄소 포집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로, 특히 질소 발생 분야에서는 중국, 키르기스스탄, UAE, 인도,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에어레인은 조선업과 LNG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 덕분에 주가가 급등한 배경이 있다. 특히,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서 기체분리막 제품이 필수 요소로 자주 언급되며, 이는 에어레인의 시장 가능성을 더욱 추가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케미칼과의 협업도 오랜 기간 진행되고 있어, 에어레인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이 뒷받침되고 있다.
2024년 에어레인의 개별기준 매출액은 24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90% 증가했다고 발표되었으며, 영업이익은 15.69억원으로 553.75%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17.1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에어레인이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과 관련하여 온실가스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이처럼 기체분리막 시장이 활기를 띠며 에어레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주주는 하성용이 외에 18.70%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 롯데케미칼 ESG 펀드가 7.85%, 이원이에스지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와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이 각각 7.49%와 6.1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5거래일의 개인,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0,313주를 순매수하였고, 개인 투자자는 3,548주를 순매도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에어레인의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향후 주가 전망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시장의 성장이 회사의 이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번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체분리막 제품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의 산업 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에어레인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는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