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티엔아이, 공모가 1만3500원으로 확정…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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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원일티엔아이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3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390개 기관이 참여해 평균 경쟁률이 1308.07대 1에 달하며, 전체 참여기관 중 99.2%가 1만1500원에서 1만3500원 사이의 상단 가격을 제시하였다.

원일티엔아이는 지난 35년간의 업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유통, 저장, 응용에 이르는 전 과정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원자력,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LNG 분야에서는 LNG를 천연가스로 변환하는 고압연소식기화기(SCV) 기술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증발가스를 LNG와 혼합하여 재액화하는 BOG 재액화기 역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수소 분야에서도 원일티엔아이는 수소 저장 합금 양산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현재 잠수함 외에도 지게차와 굴삭기, H-ESS용으로 실증을 통해 다양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상장 자금을 주로 설비 투자의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급변하는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 발맞춰 적극적인 해외 영업과 실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원일티엔아이는 총 120만 주를 공모하고 있으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일은 오는 5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원일티엔아이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원일티엔아이가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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