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1,224.24억원 규모의 ESS 장비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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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이 ㈜에이스엔지니어링과 총 1,224.2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장비와 관련된 것으로, 서진시스템의 최근 매출액의 약 10.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이 시점까지 계약에 따른 제품 및 서비스가 완료될 예정이다.

서진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SS 장비는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생 가능 에너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술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진시스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추어 자신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 서진시스템의 주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14시 37분 기준으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18,8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시장에서 서진시스템의 안정적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서진시스템의 이러한 행보는 향후 전력 산업에서의 변화와 미래 기술 발전에 발맞춘 전략적 결정으로 읽힐 수 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서진시스템의 ESS 장비 공급계약은 향후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비전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첨단 ESS 기술 개발을 통해 서진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동시에 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향후 에이스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이 기술과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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