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타마라 로고우스키(28)가 아르헨티나 최초의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는 지난 25일(현지시간)에 열린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본선에서 우승하며 오는 11월 코스타리카에서 개최되는 제75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로고우스키는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얼굴상’과 ‘이브닝드레스상’을 수상, 총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그가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수상 소감에서 로고우스키는 “나는 마케팅 전문가로서 언어의 힘을 깨달았으며, 엄마로서의 결정이 타인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음을 배웠다”며 “우리 모두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값진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것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델 활동과 학업을 병행한 로고우스키는 12세부터 모델 일을 시작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자기 계발 코치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어린 딸 소피를 양육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해온 성과에 대해 “이 여정은 많은 노력을 요구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 유니버스는 2023년부터 기혼 여성 및 자녀가 있는 여성의 참가 자격을 확대한 바 있다. 1952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현재 전 세계 약 90개국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미인대회로 자리잡았다. 아르헨티나의 첫 번째 ‘워킹맘’ 미스 유니버스 대표인 로고우스키의 출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