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온체인 프리미엄 –1.49% 역전…대다수 자산 저평가와 송금 활동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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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저평가 자산이 다수를 차지하고 온체인 프리미엄이 –1.49%로 전환됨에 따라 단기 투자 심리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01개 자산 중 52개는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되었고, 중립 자산은 46개, 고평가 자산은 단 세 개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대다수 자산이 적정가 또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에게 확인할 만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평가된 자산으로는 ▲일드길드게임즈(YGG), ▲펀디에이아이(PUNDIAI), ▲랠리(RLY) 등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평가가 중립적인 자산으로는 ▲체인링크(LINK), ▲에이브(AAVE), ▲메이플파이낸스(SYRUP) 등이 지목되었다. 고평가된 자산은 ▲맨틀(MNT), ▲이더리움(ETH), ▲펜들(PENDLE)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2.77%포인트 하락한 –1.49%를 기록하며 역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 블록체인에서 거래 과정에서 할인 거래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역프리미엄의 영향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매수뿐만 아니라 매도 결정을 내리는 데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이 긍정적인 자산으로는 ▲루프링(LRC, +2.14%)과 ▲엑셀라(AXL, +1.44%), ▲신세틱스(SNX, +1.16%) 등이 있으며, 부정적인 역프리미엄을 보이는 자산으로는 ▲덴트(DENT, –31.40%), ▲오션프로토콜(OCEAN, –5.00%), ▲재스미코인(JASMY, –4.42%) 등이 있다.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6개 중 송금 거래량이 증가한 자산은 겨우 31개에 불과하며, 75개는 거래량이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온체인 송금 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매우 낮은 송금 거래량을 기록한 자산으로는 ▲스토리지(STORJ), ▲카우프로토콜(COW), ▲사이버(CYBER) 등이 있으며, 반대로 높은 송금 활동을 보인 자산으로는 ▲바운스토큰(AUCTION), ▲레드스톤(RED), ▲메이플파이낸스(SYRUP) 등이 있다.

공식 거래소에서의 가장 많은 입금을 기록한 자산은 ▲이더리움(ETH, 11,885억 원), ▲체인링크(LINK, 1,484억 원), ▲아이젝(RLC, 738억 원) 등이 있다. 이더리움의 상위 지갑에서는 ▲이더리움(ETH, 192.10조 원)의 보유량이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이어 ▲테더(USDT, 14.66조 원), ▲시바이누(SHIB, 2.16조 원) 등이 있다.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금융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현재 다수의 저평가 자산과 함께 온체인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단기 투자 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향후 시장 전반에 걸친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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