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 특징주★(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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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몇몇 종목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우선, 엠에스씨(009780)는 자본대비 88.43%에 해당하는 1,456.5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 결정을 발표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신규 시설은 생산 능력 증대 및 장기적인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로, 향후 기술 경쟁력 및 신제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ADM 및 현대바이오는 그들의 신약 후보 ‘페니트리움’이 세계 최대 암 학회인 ‘AACR-NCI-EORTC 2025’에 초록으로 채택되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해당 연구는 기존의 항암 실패 원인을 새로운 각도에서 재조명하며, 암 연관 섬유아세포와 병리적 세포외기질이 그 본질적 원인임을 규명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네오이뮨텍(950220)은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 모델에서 FDA 승인 기준에 부합하는 생존율 개선을 이뤄내며 주목받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용량 NT-I7 투여군의 생존율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43%포인트 향상되었다고 전해져, FDA 승인을 위한 중요한 근거가 마련된 상황이다.

메지온(140410)은 유데나필 2차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루었다. 이 임상 시험은 현재 미국 및 한국의 36개 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니언스(263860)는 하반기에 들어 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조기 대선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던 매출이 하반기에는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이버 보안 시장의 급속한 확장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는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들은 태국 내 ATMP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세미나에 참석하며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혈관내색전촉진용 보철재 ‘넥스피어에프’의 FDA 허가용 임상시험을 개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 임상시험은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와의 유효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오늘 코스닥 시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며, 여러 종목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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