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265560)가 2025년 9월 25일에 3.54% 상승하며 8,17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해당 상승은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 테마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영화테크는 자동차 전장부품업체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량 등에 필요한 정션박스, 전력전자부품, 이차전지 부품 등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여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년 상반기 멕시코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수주 잔고가 3,5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영화테크의 주가 상승에 기여했으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일자별 기관 및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월 25일 하루 동안 외국인들이 49,027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65,767주를 순매도했다.
공매도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5일에는 142주가 공매도 되었고, 이는 전체 거래량의 0.02%에 해당한다. 최근 5거래일 중 공매도가 이루어진 날은 이 날이 유일하다. 영화테크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5대 제조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해외 글로벌 OEM사와의 계약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5년 10월에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될 예정이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5년 10월 9일 페라리의 첫 전기차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자동차 전장부품업체에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영화테크와 같은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영화테크는 현재 전기차 및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멕시코 공장 가동에 따른 수익성 확보로 인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으며, 최근의 주가 상승은 이러한 요소들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자동차부품업계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시장의 흐름에 맞춰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