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선물 미결제약정 15% 상승…강한 투자 심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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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선물 시장에서 개방형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이 15% 증가하며 SHIB의 가격이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다. 전체 시장이 반등하는 가운데, SHIB 커뮤니티는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11월 8일 기준으로, 시바이누 투자자들은 총 7조 3,800억 SHIB(약 1,013억 원) 규모의 포지션을 선물 파생상품 시장에 새로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 업체인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지난 24시간 동안 SHIB의 미결제약정은 15% 이상 급등했으며, 이는 SHIB 가격 회복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SHIB의 가격은 단 하루 만에 약 10.53% 상승하여 1SHIB당 0.00001006달러(약 0.014원)에 도달했고, 최고가인 0.00001032달러(약 0.014원)까지 상승하며 ‘제로’ 하나가 가격에서 사라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과거 몇 주간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소 줄어들었던 SHIB 생태계는 이번 급등세로 인해 다시금 에너지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한 일시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수요와 기대감이 재생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비중을 살펴보면, 게이트아이오(Gate.io)가 전체 SHIB OI의 47.1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이들의 포지션 규모는 약 3,663만 달러(약 503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번 가격 반등과 미결제약정의 급증은 SHIB의 중단기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SHIB의 구조적 회복의 출발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HIB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이면서 지속적인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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